시설 실내 청소 및 외부 제초 작업 등 일손을 도우며 따뜻한 마음 나눠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군작전사’)는 10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프란치스꼬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군작전사 부산기지방호전대와 자매결연 단체인 ‘성프란치스꼬의집’의 실내·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일손을 돕고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활동에는 해군작전사 부산기지방호전대 장병 10여명이 참가했으며 장병들은 실내를 깔끔히 청소하고 외부 제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성프란치스꼬의집 자원봉사담당 이혜정씨는 “매월 시설에 방문해 실내·외 청소, 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해군 장병들 덕분에 항상 큰 힘이 되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부산기지방호전대 윤진영 상사는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지역 주민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병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작전사 부산기지방호전대는 2008년부터 사회복지시설인 ‘성프란치스꼬의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기간 중단되었으나 올해 2월부터 다시 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매월 1회 시설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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