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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A 발효 후 對캐나다 교역 동향.(출처=무역협회) | 
대(對) 캐나다 수출은 FTA 발효 후 5년간 연평균 2.7% 증가해 對 세계 수출 증가율(1.1%)을 상회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무선통신기기·철강관및철강선 등으로 한·캐 FTA로 관세가 인하돼 발효 전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다만, 자동차의 경우 미국·멕시코 현지에서 생산하는 비중이 높아 한국에서의 직접수출증대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효 이후 5년간 양국간 교역량 증가세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對캐나다 수출기업 수가 크게 늘었으며, 한국에 입국하는 캐나다인들도 크게 증가하는 등 물적·인적 교류 또한 동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對캐나다 수입은 FTA 발효 후 5년간 연평균 1.1% 증가한 가운데, 주요 수입 품목은 석탄·철광 등 대부분 기본관세가 무관세인 자원광물들로 발효 전 대비 수입이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항공기 및 부품의 수입이 발효 전 대비 814.8% 증가해 주요 수입 품목 중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캐나다로부터 에너지 자원을 수입해 공산품을 수출하는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를 가진 탓에 FTA 발효 후 무역수지는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FTA 수출활용률은 지난해 말 기준 95.2%로 기발효 15개 FTA(전체 74.9%)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발효 첫해인 2015년과 비교해 수출활용률 증가폭(15.3%p)도 최대이다.
수입활용률은 지난해 77.9%로, 발효 이래 꾸준히 증가(16.7%p)해 양국 모두 교역확대에 FTA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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