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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에 참여하는 인원은 K-water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및 민간 전문가 등 약 900여 명이며, K-water 관리 시설물 총 428개소가 대상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선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사고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댐, 정수장 등 주요 수자원시설과 건설 현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물 문화관과 전망대 등 K-water가 관리 중인 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취약요인과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한다.
진단은 댐에 설치된 계측기를 통해 댐 본체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거나, 비파괴검사 장비를 활용해 구조물의 콘크리트 강도를 측정하는 등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며 진행한다.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으며 중대한 결함인 경우 사용제한은 물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강을 조치하는 등 시설물 최적상태 유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김선욱 K-water 기술안전실장은 “철저한 안전진단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건강한 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 등을 활용해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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