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평택보건소는 치매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와 함께하기’를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고 26일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모여 치매환자를 부양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격려와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환자를 돌보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집단상담, 의사소통기술 훈련 상황극, 미술치료수업 및 고령친화종합체험관 견학 등 부양 부담 경감 및 스트레스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참여는 평택보건소 건강관리상담실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15명 정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부양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해 서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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