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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건설 실적.(국토부 제공) |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년동월대비 24.2% 감소한 3만5879가구라고 밝혔다.
수도권 건축 인·허가 물량은 1만8858가구로 지난해보다 30.6% 떨어졌다. 지방도 1만7021가구로 15.5% 감소했다.
4만8554가구를 기록한 5년 평균과 비교하면 10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26.1%, 수도권은 22.1%, 지방도 30.0%로 모두 떨어졌다.
유형별 주택 건축 인·허가 실적은 아파트가 2만5188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1만691가구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보다 29.9%, 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3만130가구로 전년 대비 13.5%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 물량도 1만6456가구로 전년대비 11.5%, 지방은 1만3674가구로 15.7% 줄어들었다.
유형별 주택 착공 실적은 아파트가 1만8604가구로 지난해보다 23.4% 줄어든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526가구로 9.5%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2605가구로 전년 대비 19.0%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1만5844가구가, 지방에서는 6761가구가 분양됐다.
유형별 분양실적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19.1% 감소한 1만4816가구, 조합원분은 48.1% 떨어진 3151가구로 집계됐다.
10월 주택 준공(입주) 실적은 전국 5만892가구로 전년동월(5만264가구) 대비 1.2%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7436가구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5% 줄어든 반면 지방은 2만3456가구로 4.7% 늘었다.
유형별 준공 실적은 아파트가 3만9603가구로 지난해보다 1.7%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289가구로 1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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