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남 공주시는 관광지역 음식업소 25개소를 친절·청결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으로 관광객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명품 공주, 친절 공주’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 동안 관광지 주변 음식점 25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친절·불친절 상황극 및 현장방문 맞춤형 친절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서비스 교육을 위해 전문기관인 ‘친절청결교육협회’에 위탁해 이뤄진다.
교육은 기존의 집합식 이론교육 방식을 벗어나 서비스 전문 강사 4명으로 구성된 교육팀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친절·불친절 상황극을 실시한 후 손님에 대한 응대인사, 호감을 주는 미소 만들기, 공손하고 친근감 있는 말씨사용, 접객자세, 종사자의 용모 및 복장, 실내외 환경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 이수 음식점에는 친절우수업소 스티커와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나 종사자들이 친절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를 정립해 음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크게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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