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진안군은 18일 ‘생활 속 규제개혁 과제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항로 군수 주재로 실과소·읍면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규제 ▲국민 생활환경 불편과제 ▲손톱 및 가시 규제 등 3개 분야에 걸쳐 해당 부서에서 발굴한 51건의 사례를 중심으로 뜨거운 토의가 이뤄졌다.
군은 규제개혁 과제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거쳐 도 및 중앙부처 소관사항은 해당 부처에 개선토록 건의하고 내부 규제는 부서별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개정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연내 검토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이날 이항로 군수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규제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발굴 개선함으로써, 군민들이 피부로 와 닿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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