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주민들의 세 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10%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제도’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자와 신규신청자 등 5000여대의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일괄발송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최훈식 재무과장은 “납세자 입장에서는 10%세금을 할인받아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군은 안정적인 세수확보로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으니 연납제도를 많이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1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제도로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폐차 또는 말소되거나 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에는 보유한 일수를 계산해 나머지 금액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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