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지역 특산품인 장수사과의 고품질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수사과 품질관리사 현장지도를 실시, 사과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사과 품질관리사는 선도 사과 재배농가 5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과원 농가를 중점 대상으로 과원조성에서부터 재배관리, 영농상담 및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사과원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병해충 순회예찰 실시로 과수피해 확산 조기 차단 및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로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에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장수사과 품질관리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최고 품질의 장수사과 생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효율적인 과원 관리 운영체계 확립과 사과재배농가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매주 1회 현장 영농지도 상황에 대해 좌담회를 실시하고 관내 사과 재배농가에게 유익한 영농정보를 제공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