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 공기청정기 설치…급식비 지원·고교무상교육·친환경급식 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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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양승조 의원실 제공) |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양승조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희망이자 보배인 만큼 아이들에 대한 지원과 투자만큼 값지고 의미 있는 국가사업은 있을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2016년 OECD에서 발표한 ‘아동 및 청소년 행복지수’를 보면 우리나라는 조사대상국 22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고 오랫동안 아이들의 웃음꽃이 사라진 나라가 됐다"며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양 후보는 “어린이가 행복한 충남, 아이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선도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 공기청정기 의무설치,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고교무상교육, 친환경급식 도입 등을 공약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이해 많은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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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승조 후보는 “올해 9월부터 도입되는 아동수당은 제가 2007년 국회에 최초 법안을 발의해 논의를 이끌었다"며 "이후 10년에 걸친 끈질긴 설득과 홍보 끝에 올해 문재인 대통령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공약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후보는 "10년이 걸려서라도 약속하면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으로 살아왔다"며 "이번 충남도지사 공약 역시 반드시 충남도민 여러분과 함께 실현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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