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상설 공연 장면.  수영구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수영구는 전국 최초의 상설 드론 라이트쇼인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이하 드론쇼)를 8월 한여름밤에 어울리는 다양한 주제들은 물론, 특별한 드론 프러포즈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6일 열리는 8월 첫 공연은 여름 광안리해수욕장의 대표 시설물인 펭수에 맞춰 ‘광안리 펭수’의 주제로 펭수의 각기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참고로 6일 공연은 광안리 해변 타 행사로 인해 1부, 2부 공연 모두 당초 예정시간보다 30분 늦게 시작될 예정이다. (1부 20:30, 2부 22:30)

이어 13일 ‘광복절’, 20일 ‘K-컬처’, 27일 ‘별자리’ 주제의 드론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달에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 LOVE 프러포즈 공모전”을 개최하여 선정된 사연에 대해 드론 프러포즈 이벤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8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드론쇼 공식 홈페이지(gwangallimdro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드론쇼 상설 공연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보답하고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니 어려운 시간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이겨낸 커플, 부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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