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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여성문인협회 회원들이 '시화전'을 청주문화의집에서 개최하고 있다. |
[로컬세계 = 김을지 기자] 충북여성문인협회가 16일부터 30일까지 청주문화의집에서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협회 회원들의 다양한 시와 그에 어우러진 화풍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여성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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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회장은 "이번 시화전은 일상 속에서 느낀 감정과 사유를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방문객들이 작품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문인들의 문학적 성과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1995년 9월, 28명의 여류 문인들이 모여 창립했다. 충북 문학의 발전과 회원 간의 친목, 여성 문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출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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