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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출처=국토부) |
이날 간담회에서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혁신도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김충섭 김천시장과 함께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 자동차 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포함한 이전 공공기관장들도 이주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힘써줄 것을 건의하고 공공기관들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 장관은 “혁신도시의 성공이 지역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지난 10월 수립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혁신 주체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간담회 이후 김 장관은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의 일환인 도담~영천 복선전철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피면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2022년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공사추진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민족독립을 위해 헌신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정신이 깃든 임청각을 조속히 복원‧정비하기 위해 2020년 12월말까지 중앙선 도담~안동 구간을 우선 개통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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