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 위해서는 불평등 시정하는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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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출처=새누리당 홈페이지> |
김 대표는 이날 뉴욕 컬럼비아대 특별강연을 통해 “일자리가 민생이자 복지인 만큼 청년 세대, 즉 우리의 아들딸을 위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청년 세대의 분노와 좌절은 일자리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노동시장이 유연한 미국과 달리 한국의 노동시장은 매우 경직돼 있어 이로 인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힘들고, 많은 청년들이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시정하는 노력을 해야지, 개인의 능력과 노력의 성과물인 ‘결과의 불평등’을 강제적으로 시정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정치인과 정당은 미래 청사진을 만들고 실천해가기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와 관련 “한국은 TPP의 경제적 의미뿐만 아니라 외교·안보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TPP에 긍정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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