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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굿디자인’ 선정에서 국제 행사의 EI(Event Identity)가 ‘GOOD DESIGN’ 마크를 부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경제성 ▲고객지향성 ▲환경친화성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부분 시상에서 ‘굿 디자인’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행사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의 엠블럼은 자연과 인간의 약속 즉, 지속가능한 삶을 상징하는 손도장 패턴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만들어 졌다.
내부에 보이는 자연스러운 곡선들은 한국자연의 정취를 표현한 것이며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 컬러의 조합으로 활기찬 박람회의 이미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정부가 발간하는 ‘GOOD DESIGN’ 선정 상품 소개 책자나 홍보물을 통해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엠블럼이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홍보 측면 뿐만 아니라, 행사의 품격과 가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29일까지 25일간 전남 나주시 소재 전남농업기술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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