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발전위해 헌신… "발로 뛰는 시장, 실천하는 시장" 되겠다

▲정진권 삼척시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 삼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재덕 기자.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정진권 삼척시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 삼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이철규 국회의원(강원동해·삼척시)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진권 의장은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활력을 잃어가는 삼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16년간의 시의원 경험에서 나온 4대 정책비전을 통해 삼척을 해양산업도시로 변화를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발도 뛰는 시장,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수려한 해안선과 기존 시설을 활용한 명품 해양관광지 조성, 선박 제조산업 등 해양산업 유치로 삼척을 해양관광도시로 변화시켜 가겠다”고 공약했다.

▲정진권 삼척시의회 의장이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에게  6.13지방선거 삼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김재덕 기자.

또 “강원대학교 부속병원 유치로 관광자원과 연계한 실버타운 추진으로 삼척을 강원 남부권의 의료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거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 의장은 “관광 의료산업유치, 창업펀드 조성을 통한 청년 창업 지원과 4차 산업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업교육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해15만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는 한편 자율형 사립고 설립 등 교육·문화부분 투자로 삼척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장은 “변화는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시민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정진권 예비후보는 삼척시 성내동에서 태어나 삼척고등학교와 삼척대학교를 졸업, 3, 4, 5, 6대 삼척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 삼척시의회 의장이다. 아울러 삼척 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삼척시 생활체육협의회장, 삼척고등학교 봉황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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