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수원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실시된 ‘전국 부모모니터링단 평가’에서 ‘수원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우수 운영사례 등을 발굴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어린이집이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유도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수원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보육을 위해 지난 4월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2명의 보육전문가, 부모 및 컨설턴트로 구성해 발족했다.
그동안 950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영역 12개 항목의 보육환경 지표를 토대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어린이집 환경 개선과 운영의 질을 높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