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 관세청에서 열린 ‘한국-캄보디아 관세행정 현대화 세미나’에서 이돈현 관세청 차장 및 Noun Chanrith(누온 찬리쓰) 캄보디아 관세청 차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관세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 관세청에서 ‘한국-캄보디아 관세행정 현대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대(對) 캄보디아 수출액은 최근 6년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의 동남아 신흥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우리기업의 무역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캄보디아 세관직원의 역량강화와 세관현대화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국 관세청은 세미나를 통해 관세행정 경험과 기법을 상호 공유하고 통관단일창구(Single Wondow), 성실무역업체(이하 AEO), 위험관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캄보디아 관세청에서는 누온 찬리쓰 차장(Noun Chanrith) 외 9명의 고위급이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세관현대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관세청은 선진 관세행정 경험 공유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도국의 세관현대화를 지원하고 이들 국가들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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