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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송도 주민편의시설에서 진행된 익사사고 대비 훈련에서 익수자 인공호흡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
[로컬세계 최도형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여름철 발생 가능한 수영장 익사사고에 대비해 남동공단 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이번 수영장 익사사고 대비 안전훈련은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송도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영장 성수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인명구조 모의 훈련 및 응급구조대 연락으로 신속한 초동조치 및 대처능력을 배양해 사고 없는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수영장내 익수사고 발생 시 익수자 발견부터 구조까지 행동 요령 ▲응급조치 후 병원이송 과정 모의 훈련 ▲남동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 구조대 협조하에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만기 송도사업소 소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평소 철저한 모의훈련으로 전직원이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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