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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맥에어 관계자들이 드론을 원격 조종하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화성시가 사진촬영용 무인기를 도입해 공공기록물 촬영에 나선다.
화성은 서울의 1.4배, 경기도 해수면적의 3분에 1의 넓은 해수면적과 동탄2신도시, 향남2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시의 모습을 기록으로 담기위해 드론을 도입했다.
시는 도시와 농촌, 그리고 각 지역별 특색을 계절별·단계별로 촬영해 행정자료와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가 도입한 드론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2개의 모터 장착과 GPS 수신기 및 기체 수평유지장치, 고화질 카메라 등 다양한 전자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기체를 제작한 유맥에어는 사진 촬영, 구난, 농업용 특수 목적 헬리캠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속적으로 관리운영 및 촬영기술을 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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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 항공촬영사진. 앞으로는 드론을 활용해 고화질 디지털 자료를 수집한다. |
한편 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상과 변화된 모습을 담은 130만여컷의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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