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만 원 충전 시 10% 인센티브 지급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수원시는 정부 추가 예산 지원으로 8월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이 아직 여유가 있다고 10일 밝혔다.
8월 7일 기준 인센티브 예산 소진율은 50%대다. 시는 올해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확대했으며, 월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다. 50만원 충전 시 5만원의 인센티브가 즉시 지급된다.
수원페이는 관내 소상공인 점포,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정부의 1차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라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하고, 8월에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을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정책”이라며 “아직 충전하지 않은 시민들은 서둘러 인센티브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페이 발급·충전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페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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