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의회는 제284회 태백시의회 제1차 정례회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1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황지동 도시재생사업(도시과)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고재창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황지동 도시재생사업이 2022년도에 시작됐지만 여전히 감리업체를 선정하지 못해 사업이 3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감리업체 선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7월 중 실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 초기부터 계획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며 “이러한 행정 지연은 지역 경제와 주민 삶에 큰 피해를 초래한다며, 앞으로는 이런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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