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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수성구는 소연나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 위원 대구경북지회 대검찰청 2316호에서 마스크 1,000개, 오성중학교 류대윤 군 초코파이 96개, 컵라면 36개, 이온음료 20병, 박재범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위원장 손소독제 400개, 이부연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고문 프로폴리스 2통, 텐마인즈(대표 김인) 손소독제 2,000개, 2007년 중앙초등학교 1-5 동창 이온음료 200개, 에너지바 240개, 수건 240개를 수성구에 전달했다.
서울 소재 의료기기업체인 다팜메디칼(대표 황윤수)은 두 차례 나눠 마스크 1,500장을 수성구에 기탁했다.
황윤수 대표는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성품을 전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성구는 이 상황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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