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이달 25일까지 청년 스마트팜 인턴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독립경영 3년 이하,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장성군 거주 청년농으로, 주요 작목은 ‘딸기’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실무 중심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임대료는 연 150만 원이며, 선정된 임차인에게는 1년간 시설하우스와 양액‧난방시설, 모종이 제공되며, 전문지도사의 재배 교육과 경영지도도 함께 이뤄진다. 

장성군은 본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기반의 실질적 농장 운영 경험을 쌓고, 독립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장 경영 경험을 쌓고, 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이 희망이 되는 장성에서 자신있게 도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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