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육군 53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부산·울산·양산 일대에서 동계 제한사항을 극복하고 실전적인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혹한기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원전·항만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테러, 적 해안 침투·미사일 공격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사단은 훈련기간 국가중요시설과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 공포탄 사용으로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실제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훈련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군 부대(국번없이 1338번)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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