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과장 및 함‧정장, 파출소장 등 지휘관 화상회의 개최
![]() |
▲ 오늘(12일) 오전 9시 30분께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이 겨울철 선박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3층 회의실에서 최일선 현장부서 근무자들과 함께 지휘관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양해수 기자]해경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9시 30분께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재박함정장, 파출소장, 구조대장 등 최일선 현장부서 근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해양안전예방을 위한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3층 회의실에서 지휘관 화상회의를 가졌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운항 부주의와 정비불량, 관리 소홀 등 인적요인에 의한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겨울철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
▲ 군산해양경찰서는 최일선 현장부서 근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해양안전예방을 위한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3층 회의실에서 지휘관 화상회의를 가졌다.군산해경 제공 |
이날 점검에서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기상특보 발효 시 선박 대피 현황 등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다중이용선박 및 1인 조업선 등 취약 선박 사고 예방 안전 계도를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충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역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시켜 순찰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구조세력(구조대·경비함정·파출소)에서는 구조장비를 점검하여 긴급 출동 대응 태세를 확립 할 것”를 당부했다.
아울러 “선박설비의 구비, 위치발신장치 작동상태, 불법 중개축 등 사고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도록”주문했다.
더불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안전을 최우선하는 문화정착과 엄정한 공직분위기 조성으로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 |
▲ 군산해양경찰서는 최일선 현장부서 근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해양안전예방을 위한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3층 회의실에서 지휘관 화상회의를 가졌다.군산해경 제공 |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해양안전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불법 증‧개축, 과적‧과승, 무면허운항, 음주운항, 불법조업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