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패인 모습. 남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 주거 지역에 대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대시민 화재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해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은 화재 취약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차단하고 대상물 관계자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의소대와 함께하는 우리 지역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관계자 중심 자율 화재안전점검ㆍ지도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및 전기ㆍ가스시설 안전 점검 ▲화재 예방 교육 및 홍보 팸플릿 배부 등이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주기적으로 안내해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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