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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외식업협회가 광화문 푸르메재단 앞에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촉구하고 있다. |
삼척화력발전소 재검토 지시 논란 등으로 삼척지역경제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외식업에 종자자들은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이 계획됨에 따라 경기부양을 기대하고 시설투자를 해 왔지만발전소 착공이 지연이 되면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가게 문을 닫는 업소가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석탄광산의 폐광과 함께 시멘트공장이 사양산업화되면서 석탄광산이 호황이던 시절 인구 20만 명에서 지금은 7만 명도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날이 갈수록 지역경제는 쇠락의 늪에 빠지들고 있다고 했다. 외식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 자영업자들에게 지역경제의 심각성을 그 누구보다 피부로 와 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삼척시가 약속한 국책사업인 삼척화력발전소가 하루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부처의 조속한 사업승인을 내줄 것을 간곡히 청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척화력발전소 관련해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삼척화력발전소 건설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삼척화력발전소 인허가 지연 인한 피해상황에 대해 발언한 뒤 삼척화력발전소 건설 촉구 호소문을 청와대에 제출했다.
한편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의 인허가 기간이 오는 30일로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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