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3일 일산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25년 상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 단속’의 일환으로, 불법 구조 변경,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훼손 등 위법 차량을 집중 점검했다.
단속 대상은 △승인 없이 불법 개조한 차량 △임의로 LED 등화장치를 변경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번호판 미부착·고의 훼손 차량 등이다.
단속 결과, 번호판 위반 1건, 미인증 등화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12건 등 총 13건의 위반 차량이 적발됐다.
구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했으며, 등화류 불량과 번호판 위반 등은 정비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차량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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