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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이신영 조교사 마방의 대상경주 복장 <사진출처=박영일/제공=렛츠런파크> |
[로컬세계 박민 기자] 렌츠런파크는 이신영 조교사가 오는 13일 열리는 그랑프리 대상경주에서 ‘신데렐라맨(한국·거·4세·R120)’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을 대상으로 공동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랑프리 인기투표에서 이신영 조교사가 서울 1위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응원은 그랑프리에서 ‘신데렐라맨’의 영문명이 새겨진 고급 레드 컬러 머플러를 다 같이 착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머플러는 ‘신데렐라맨’ 페이스북에 응원 댓글과 휴대폰 뒷자리를 남긴 선착순 120명에게 그랑프리 경주 당일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이신영 조교사는 평소에도 경마관람 문화에 있어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대상경주 출전 시 예시장 복장에 신경써 분위기를 살리는 데 일조했다. 소속 관리사들은 화사한 컬러의 셔츠와 나비넥타이, 세미정장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신영 조교사는 “외국에 가보면 큰 대회가 있는 날에는 경마장이 위치한 지역이 들썩거릴 정도로 축제 분위기”라며 “그런 모습이 부러워 작게나마 시작해보자는 차원에서 대상경주 때만이라도 의상에 신경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신영 조교사는 이번 그랑프리에서 '신데렐라맨'이 우승하면 응원 이벤트 참여자 전원과 ‘신데렐라맨’, 문세영 기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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