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보호관찰소는 20일 부산 강서구 대저1동 다세대 주택 고령 독거노인 세대와 경로당에 보일러 설치 및 LED 등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통장의 추천을 받은 영세고령 독거노인 6세대와 인근 경로당에 보일러, 전기기술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자들을 투입, 보일러 교체, 수리, 점검, LED 전등 교체 등 어려운 이웃들을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세대 단칸방에 거주하는 79세 독거노인 이00씨는 “고장난 오래된 보일러를 새 것으로 교체하니 앞으로 따뜻하게 지낼 것 같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LED 교체를 하는 이날 봉사자 김00씨는 비록 법을 위반해 사회봉사명령을 받았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편한 생활이 되길 바란다“,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원봉사도 할 생각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염정훈 부산보호관찰소 소장은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향후에도 소외되고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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