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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대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꿈나무 과학멘토 6주년 성과보고회'에서 허태정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꿈나무과학멘토 6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멘토기관, 멘티학생, 교사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나무과학멘토는 2011년 대덕특구의 연구기관과 학생들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대중화 사업으로 시작했다.
올해 연구기관 등 20개 기관이 멘토로 참여하고 관내 초·중·고 50개교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복지관 등 88개 기관이 멘티가 돼 1만400여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꿈나무과학멘토를 함께 했다.
올해 처음으로 자매도시인 당진과 여수까지 사업을 확대해 참여한 타 지역 7개교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과학교육을 통해 지역 과학인재 양성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이후 교육과 더불어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의 모델이 됐다”며 “지역의 강점인 대덕특구를 활용한 성공적인 교육 사업이 되도록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성과보고회 부대행사로 꿈나무과학멘토 활동 전시물(사진, 수기)을 오는 23일까지 5일간 구청 로비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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