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 성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8일 장흥소방서에서 열린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20일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고, 생명에 대한 존엄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성전고등학교 학생들은 강진소방서와 함께 사전 교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대회에 출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체계적인 연습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응급처치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생명 구조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응급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생명존중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접하고 실습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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