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이력제·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도 병행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축산물판매업소와 식육 포장 처리업소 등 선물·제수용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준수 여부, 작업장 위생 관리 상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육·포장육 수거 검사도 병행한다.
또 전통시장에서는 부산시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함께 축산물이력제 홍보와 원산지 표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산물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에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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