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근 회장 “국가유산 활용한 지역 화합 문화행사 지속 추진”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경남 양산시 상북면 문화체육회, 문화교육연구소, 원적산봉수대보존회가 공동 주관한 ‘천성산 아래 봉수대로 문화소풍 - 樂’ 행사가 지난 15일 원적산 봉수대 일원에서 상북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국가사적으로 승격된 봉수대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상하북복지관에서 봉수대까지 걷기대회를 진행하며 시작됐고, 봉수대 일원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봉수제와 민속무용, 경기무용,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지역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에 대해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정우근 상북면 문화체육회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면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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