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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이 21일 송년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
권선택 시장은 21일 시청 기자브리핑룸에서 2015년 송년 기자브리핑을 갖고 “올해는 민선 6기를 관통하는 경청의 리더십을 십분 발휘해 열심히 듣고, 열심히 뛰고, 열심히 일을 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모든 구성원이 해냈다는 자부심을 안겨줬고 대전시정호가 순항을 시작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올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1단계 예타조사 통과 등 20여개의 주요 현안사업이 타결됐다”며 “시의회, 정치권,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의 3박자 속에 (시정이)쾌도난마처럼 해결됐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로 국내외적으로 대전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4년 동안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8월에는 국방신뢰성센타(국비 450억원)유치사업을 비롯해 아태도시정상회의 유치 등 성과를 얻었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 속에 특허법원관할집중으로 특허의 허브도시 등 각 분야에 디딤돌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권 시장은 일부 현안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내년부터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알렸다.
그는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올 4월 발주 내년중에 끝난다며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추진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 정상적으로 추진해 2020년 실시설계 2025년 끝날 것으로 예상했고 또한 대덕구에 시범적으로 운영할 스마트트램은 예타 대상이 아니라 중앙정부와 협의하면 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예타와 관련 기본계획이 나와 봐야 계획이 선다. 국내에서 경기도 수원 성남 부산 울산 트램 추진계획 9개 도시에 도시철도법 개정 의원법으로 상정 했다”며 “트램은 교통문제 뿐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하고 대중교통 도시로 가겠다는 의지와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중앙로에 흉물로 방치된 메가시티 복합건물 인수 계획에 대해 ”메가시티 건물은 유치권 등 법적으로 변화가 있다며 민간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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