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은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5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남해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광역연안사고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관계기관 공무원, 군인 등 13개 기관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연안사고 예방 협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남해청 관내 연안사고는 총 131건 발생, 사망·실종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사고는 주로 여름철 7~8월, 항포구, 해안가, 갯바위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안전 부주의, 음주 등으로 인한 추락 또는 익수사고가 많았다.
이날 협의회는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소방, 군 소속 위원 등 8개 기관, 15명이 참석해 전년도 연안 안전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올해 연안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관리시설물 보강,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부처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안전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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