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이 고독사 위험 가구 돌봄을 위해 지역 민간 업체와 정기적인 방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함평읍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 업체와 협력해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방문과 반찬 과일 등 먹거리 전달, 말벗 등 정서적 돌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함평읍은 지난 5월30일 키즈테이블 나민선 대표, 희희낙락 카페 유가희 대표, 사회적기업 ㈜영수환경 유성현 대표 와 함께 협력식을 갖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와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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