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의정부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유디자형, 산업은행, YG엔터테인먼트, 아이코닉스, 뽀로로파크, 대우건설 등이 포함된 가칭 의정부 복합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 개발주식회사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각종 개발이 제한됨에 따라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문화·관광·여가 등을 복합화한 단지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국도4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더불어 현재 건설중인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민자사업으로 건설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체계가 우수한 지역이다.
시는 민간사업자와 함께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2018년 말까지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및 조성 토지를 공급함으로써 기업형 임대주택,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등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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