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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교류 활성화 사업’은 지방 분권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문화 현장에서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과 지역문화단체들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문화단체와 문화자원의 원활한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역문화공간 정책포럼’, ‘문화기획자 컬로퀴엄(토론회), ‘지역문화 콘퍼런스(학술대회)’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이 진행된다.
◇ 일상의 문화, 동네의 문화를 모색하는 ‘2018 지역문화공간 정책포럼’
한국문화의집협회는 이달 20~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18 지역문화공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문화공간 운영자와 이용자, 지역문화 관련 종사자 등이 참여해 일상의 문화, 동네의 문화를 모색하는 지역문화공간의 역할과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회차별 주제는 ▲1회 ‘사회문화정책으로서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과 사회적 여가’ ▲2·3회 ‘동네에서 잘 놀기 위한 지역문화공간의 역할’ ▲ 4회 ‘엉뚱한 생활문화공간, 생활문화공간의 엉뚱한 상상’ ▲5회 ‘제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공간의 역할’ 등으로 진행된다.
◇ 한국 문화기획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2018 문화기획자 컬로퀴엄’
한국문화기획학교, 문화다움, 쥬스컴퍼니 등의 민간 문화단체들은 오는 23~24일 서울남산국악당 등에서 ‘2018 문화기획자 컬로퀴엄’을 연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선후배 문화기획자들은 문화기획자의 존재 방식과 현장의 쟁점을 점검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향후 문화기획과 문화기획자들의 역할을 모색해 나간다.
◇ 지역 문화단체, 문화자원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는 ‘지역문화 콘퍼런스’
‘지역문화 콘퍼런스’는 다음달 4~5일 충청북도 시앤드브이 센터, 청주 에스비 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단체별 이번년도 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화단체, 문화자원 등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더불어 참여 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지역문화 관련 콘텐츠를 전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다음달 5일~7일까지 충남 아산시 교원연수원에서는 전국 문화재단들이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전국 문화재단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문화 균형 발전과 격차 해소, 지역문화 자생력 등을 확보해 지역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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