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민원접점 공무원 46명을 대상으로 단밀면 만경촌에서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접점 공무원의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건강 관리를 위한 이어테라피, 원활한 소통을 위한 타로마스터, 성공적인 생애설계를 위한 공직자의 금융설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객 소통 경험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민원접점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공무원들의 마음을 힐링(치유)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잠시나마 직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져 재충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점점 다양화, 복잡해지는 민원으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이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하여 스트레스가 일부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마음으로 민원인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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