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암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들은 국가 암검진 및 의료비지원 안내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암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연간 22만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해 약 100만여명의 환자가 있고 7만 4000여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2014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오산시 암종별사망률이 높은 암은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췌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순으로 나타났다.
오산보건소는 점점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매년 국가암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해당되며 올해부터 자궁경부암검진연령도 종전 30세 이상에서 20세 이상으로 확대돼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수 있다. 간암의 검진주기도 종전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진다.
오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며 암환자도 적절히 치료하면 완화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건감검진 주기에 따라 반드시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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