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부평구는 부모교육협의체가 지난달 28일 ‘부모가 자라는 도시 부평!’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페어런팅 부평 부모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 부모교육협의체는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부모교육 제공기관 10곳, 수요기관 11곳의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포럼은 부모들이 겪는 고민과 양육 환경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부모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조강연에서 이호은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부평구 부모교육의 효과적인 전달체계 모색을 위한 구상’을 주제로 발표하며 부모교육의 방향성과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민미해 부평구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장 ▲배숙진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명선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정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참여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의 효과적인 전달 방안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어린이집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부모교육 접근성 확대, 영유아기 부모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 교육 활성화, 아동·청소년 발달 단계에 맞춘 성인권 교육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부모의 생애주기와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교육이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부평구 부모교육협의체는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부모가 자라는 도시 부평’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모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오늘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평의 부모와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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