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원천리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걸쳐 12월31일 최종 선정됐다.
수원시는 2017년부터 인근 화성시와 협력해 불규칙한 시 경계로 하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원천리천 하류부 2.58㎞에 국·도비 434억을 투입, 친수공간 조성, 재해예방사업 등 친환경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천사업 공모 선정으로 수원시와 화성시간 상생 협력방안이 마련돼 더욱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화성시와 긴밀히 협조해 도시개발과 연계한 맞춤형 하천정비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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