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수원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비해 응급환자 발생 및 주민들의 진료공백, 의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보건소는 2월6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기간 아주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백성병원 등 5개소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적정진료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구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주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2월5일부터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국번 없이 119(119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스마트폰에 받아두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종합감기약을 비롯해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정애 권선구보건소장은 “연휴기간 중 시민과 수원을 찾는 귀성객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구급차 대기등 환자수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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