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장이사회 열고 이사진과 경영구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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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가운데)이 전북 군산시수협에서 관내 어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제공 |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연말을 맞아 어업인과 직접 만나 내년 수협의 지원계획을 설명한 데 이어 내년 사업계획 구상을 임원진과 공유하기 위해 수산현장을 찾는다.
14일 임 회장은 전북 군산시수협에서 관내 어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최일선 어업 현장을 지키고 있는 어업인을 격려했다.
임 회장은 간담회에서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수협의 자율경영과 정체성을 회복해 수협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협은 내년 수협재단을 통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수요가 높은 장학·의료 등 복지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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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전북 군산시수협에서 관내 어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이날 어업인들은 임 회장에게 ▲군 급식 체계개편에 대비한 수산물 소비 축소 대응 ▲어업인 후계자 양성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강화 ▲비어업인들의 수산자원 남획 방지를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등을 건의했다.
한편, 임 회장은 이어 오는 15일 부산 송도에서 중앙회 이사진과 현장이사회를 열고 내년 경영구상을 공유한다.
임 회장의 연이은 현장 행보는 차질 없는 2023년 사업계획 달성 의지와 어업인과 소통을 통한 현안 해결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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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가운데)이 전북 군산시수협에서 관내 어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뒤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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