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동네 만들기+걷기 좋은 보행길 조성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덕천3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각 단체원들의 참여로 덕천동 782-19 일대 수국화단을 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장소는 과거 만덕3터널 공사가 종료된 후 공터로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던 곳이었으나, 덕천3동 단체원들이 주도해 2023년부터 목수국을 심고 물을 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많은 불편 사항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환경 정비에는 덕천3동 단체원과 직원 등 18명이 참여하여, 봄을 맞아 수국 화단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을 정비하여 쾌적한 동네 만들기와 걷기 좋은 보행길을 조성하는 등 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노주리 덕천3동장은 “쓰레기 대신 수국이 피어나는 덕천3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덕천3동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덕천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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