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심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상임위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고, ▲행정복지위원회는 유정옥 의원이 발의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8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가스타이머 콕 보급 조례안’(윤구영 의원),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김숙희 의원), ‘종이 사용 줄이기 조례안’(윤태웅 의원),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손대중 의원) 등 다수 안건을 원안 통과시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하며, 추경예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심사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27건의 안건을 의결했고, 허정미 의원 대표발의, 손대중 의원 공동발의의 ‘한국지엠 지속가능성 강화 촉구 결의안’도 채택됐다.
안애경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보고 및 심사 과정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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