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전국 교육청과 협조하여 보다 많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도박문제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지난 8일, 광화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제공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지난 8일, 광화문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고 예방치유원과 굿네이버스가 협력해 추진하였다.
워크숍에는 예방치유원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조하여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박예방 교육 및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도박예방 실천학교’ 총 19개교(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9개교) 학생들과 담당교사가 참여하였다.
▲ 실천학교 참여학교: 계성여자고등학교, 미성중학교, 한성중학교, 김포한가람중학교, 홍주중학교, 배재고등학교, 송촌고등학교, 경기경영고등학교, 배명고등학교, 한양공업고등학교, 원곡중학교, 만정중학교, 충일중학교, 인천남중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대원고등학교, 청원중학교, 삼괴중학교, 수지고등학교 (이상 19개교)
세부프로그램으로는 ▲ 도박중독 회복자 만남 ▲ 관계형성 프로그램 ▲ 대학생 서포터즈 모범사례 강연 (청소년 도박예방 보드게임 개발 대학생 동아리, 2024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전국 교육청과 협조하여 보다 많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도박문제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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