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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제조센터 임직원들이 4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려한 보청기를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시 향남에 거주하는 김옥분 할머니는 “이젠 사람들 말하는 소리를 가깝게 들을 수 있어서 좋고 기쁘다. 보청기를 준 삼성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삼성전자 황경원 책임은 “임직원들이 개인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해 모아진 1000여만원의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던 중 화성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경제적 형편으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워 생활에 불편
을 겪는 어르신들이 계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보청기를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김영율 이사장은 “삼성직원들의 훈훈한 기부활동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기업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릴레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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